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새색시 김소은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김순종'으로 변신했다.

침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아내를 애타게 부르던 송재림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김소은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김소은은 "오늘만큼은 김순종"이라며 내조의 여왕이 되어 남편이 손 하나 까닥 하지 않게 만들어주겠다며 직접 남편 세수도 시켜주고, 머드팩을 발라줬다.

김순종의 내조가 어색하면서도 내심 기분 좋은 송재림! 네일 케어까지 준비했다는 김소은의 말을 듣고 아무 의심 없이 손을 맡겼다. 그러나 김소은이 준비한 것은 알록달록 매니큐어.

또한 드디어 송재림♡김소은 부부의 신혼여행지가 결정됐다. 평소 김소은이 가고 싶어 했던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라는 미션을 받은 것.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 일정을 짜던 중 티격태격 의견 충돌이 벌어졌다.

신혼여행을 부부싸움(?)이 벌어지고만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신혼여행 준비는 오는 20일(토)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