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믹 연극 '뉴 보잉보잉 1탄'이 오는 12월 28일까지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사진=극단 코스모스 제공

연말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뉴 보잉보잉 1탄’ 광주공연이 지난 16일 (화)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뉴 보잉보잉 1탄’은 연극부문에서 2010년 골든티켓 어워드 작품상 연극부분 수상작으로, 250만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12년째 장기 흥행 대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뉴 보잉보잉 1탄’은 이미 대학로에서 11년간 장기 흥행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국내 연극 공연 중에서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워 롱런 히트작으로 검증받은 작품이다.  

극중 바람둥이로 묘사되는 조성기와 시골에서 올라온 순박한 친구 순성이의 구수한 사투리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놀림이 관중들에게 폭소를 터트리게 하는 코믹 연극이다.

극단 코스모스 박석인 대표는 “이번 ‘뉴 보잉보잉 1탄’ 은 웃음을 주는 항공사 스튜어디어스로 등장하는 이수, 지수, 혜수의 각기 다른 개성과 아울러 극중 가정부 옥희로 등장해 개성 있는 연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관중들에게 웃음을 쉬지 않게 한다”며 “‘국민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멋진 공연이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시간차 연애를 즐기는 조성기의 집에 세 명의 여자가 함께 집에 모이게 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100분 동안 펼쳐져 관객들이 관람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듯 할것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박 대표는 “국민연극 ‘뉴 보잉보잉 1탄’은 12월 연말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관람해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는 연극이다”며 “문화수도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8일(일)까지 광주에서 공연되는 ‘뉴 보잉보잉 1탄’은 극단 코스모스(대표 박석인) 주최로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3시,6시(2회), 27일과 28일 마지막 공연은 오후 3시 1회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1688-3820,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사랑티켓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