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전 아나운서 이윤진의 최근 근황이 소개됐다.
두 사람의 과거 데이트 장면 포착 사진도 덩달아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2013년 이윤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로, 이범수는 이윤진과 식사를 하며 그녀의 입에 묻은 음식을 떼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 커플은 16일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윤진은 이범수와 두 자녀와 함께 찍은 화목한 분위기의 가족사진을 선보였다.

이윤진은 "아이들을 돌보고 사업을 꾸려나가고 사회자 일을 볼 때면 정신이 없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자기 전까지 계속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곤 한다. 결국 자기 전까지 일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윤진은 이어 "그럼에도 가장 최우선 순위는 아이다.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 아이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낸다. 내가 잠을 줄이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더라. 좀 졸리고 미팅 중 하품을 참아야 하긴 하지만 해낼 수 있더라"며 워킹맘으로 근성을 보였다.

이윤진은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통역사 겸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