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경찰대에 진학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표 전 교수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서다. 그는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과거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소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아버지께서는 공무원이셨고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형은 의대를 진학했고 난 화약으로 장난을 치다가 손을 크게 다쳤었다"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그때 당시 철이 든 나는 집안에 부담을 주는 것이 싫어 돈이 들지 않는 대학을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경찰대학을 택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프로파일러로 범죄심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