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늘메(38)가 웃찻사를 떠난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김늘메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늘메는 '왜 '웃찾사'에 출연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인생은 희로애락이 있는데 너무 웃음적인 것만 보여드려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늘메는 "내가 연기과라 연극을 했는데 우연치 않게 해보니 따뜻하고 좋더라. 연기도 좋은 부분이 많구나 생각해서 쭉 연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연극한 지 4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김늘메는 서울예대 연극과와 개그서클 바이오그래피를 졸업하고 1999년 SBS '코미디살리기'를 통해 데뷔했다. 그후 많은 방송에서 활약중이다. <잉글리시 매직스쿨>, <에일리언 샘>의 진행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