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뉴욕공항 승무원 하기 땅콩회항 소동에 대해 일본에서 만화로 제작돼 방송에 소개됐다.

이른 본 한 네티즌은 조 부사장이 한류스타라며 한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 해당만화를 게시했다.

만화게시자는 "한류 스타네요, 일본 방송에서 만화로도 제작해주고"라는 설명글도 달았다.

만화는 뉴욕 케네디공항 인천행 여객기가 서있는 것으로 시작돼 조현아 부사장이 팔짱을 낀 채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있다.

이어 여승무원이 다가와 견과류 봉지를 내밀며 드시겠느냐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조 부사장이 버럭 화를 내고 승무원은 당황해 어쩔줄 몰라하고 이어 비행기는 회항해 남자승무원 사무장을 남겨두고 떠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만화에는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조 부사장의 행태를 비판하는 기사를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