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미스터백'에 방송이 약 10초간 멈추고 화면조정 컬러바가 나타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방송된 미스터백 방송 중 화면정지와 함께 컬러바가 나타나면서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방송사고는 약 10초 가까이 화면이 정지되는 사고였다. 화면이 멈췄고 화면 조정바 (컬러바) 가 등장했다.

그 뒤로 거의 10초 가까이 검정색 화면이 계속 떠 있었고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방송은 이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방송사고의 원인은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 드라마 편집이 시간에 쫓겨서 사고가 난건지 송출 시스템의 문제인건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준이 "신하균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혔다. 장나라에게 고백한 신하균 앞에서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까 마음 주지 마요"라고 충고하며 "맞죠? 최고봉 회장님"이라며 고봉을 아버지라고 호명했다.

앞으로 이 세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