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과 열애설이 제기된 장예원 SBS아나운서는 대학시절부터 언론에 소개됐다.

학교 홍보대사로 홍보모델로 신문광고에 나온 것.

장 아나운서는 학교 홍보를 위해 신문에 낸 광고 '숙명의 생각이 변화의 시작입니다'는 제목의 광고카피가 실린 광고에서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옆으로 선 채 응시하는 모습으로 활동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장예원이 모델로 나선 이 광고는 생각의 힘이 창조적 인재를 만들고 창조적 인재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숙명이 색강의 힘을 믿는 이유입니다. 정답에 앞서 깊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고 전문적 지식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대학 숙명에서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힘이 자랍니다. '숙명이 잘한다. 숙명에서 자란다'는 인상적인 광고카피로 눈길을 끌었다.

장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2010학번으로 3학년 재학 중이던 2012년 SBS에 지원해 19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13년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상파 방송3사를 통틀어 최연소 아나운서로 기록됐다.

입사 이후 스타킹과 도전 1000곡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고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예누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영국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인 아드낭 야누자이(18)에서 이름을 딴 것이다.

스포츠를 좋아해 배성재 아나운서가 붙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