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3~4차례 멈춰서다 수십분간 멈췄다.
이 사고로 이용객들이 추위와 공포에 떨어야했다.

22일 오후 정선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트트가 멈춰 이용객 100여명이 지상에서 40~50m 높이의 리프트에 갇혀 추위와 공포에 시달렸다.

사고는 중급자용 슬로프를 운행하는 리프트가 전기·기계적 오류로 멈추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 측은 "사고 당시 스키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며 "전기합선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이용객들에게 탑승료를 환불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