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개팅을 통해 인연을 맺고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최근 상견례를 마쳤지만 결혼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해 양가의 상견례까지 마쳐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현장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힐링캠프'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윤상현과의 스토리를 안방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윤상현의 연인 메이비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해 꾸준한 음반 활동을 펼쳐왔으며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로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미닛',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활동했다.

윤상현 메이비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SNL'은 두사람의 사랑을 축하했다.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은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미스터윤 열애 추적극 '메이비'"라는 제목으로 윤상현 메이비 열애 사실을 코믹한 형식으로 축하한 그림을 게재했다.

그림은 지난 4월 방송된 윤상현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패러디 포스터로 윤상현 메이비 사진이 합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