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씨가 해병대에 자원 7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했다. 최고의 자리에서 모범을 보인 스타

현빈이 7일 포항 해병대훈련소에 자원 입대했다. 현빈의 입대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환송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KBS TV 캡처>

를 배웅하러 부대 앞에는 많은 팬들이 모였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온 팬들은 현빈을 새벽부터 기다렸다.
교복을 입은 소녀팬에서 아이를 업고 온 아줌마부대에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국내외 취재진 200여 명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현빈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현빈은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돌려 드려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열심히 군생활 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팬들의 성원에 큰절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고의 인기를 뒤로하고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현빈, 그를 열렬히 아끼는 팬들, 2년 뒤 더 큰 사랑으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뒤로 하고 훈련소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