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물오른 탤런트 한예슬이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 전신성형에 목숨을 건 아줌마의 모습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2회차 방송에서 한예슬은 전신성형을 하며 미모에 집착한 사라역을 연기했다.

사라는 전신성형과 동시에 엄청난 운동으로 완벽한 미모를 갖게되면서 노예계약을 맺은 한태희에게 그 대가를 받게됐다. 

그 보상의 댓가는 바로 '김떡순'. 김밥과 떡볶이, 순대를 사랑하는 사라는 운동 목표량을 완성하자 곧바로 김떡순을 하사받고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먹방의 모습으로 변했다.

사라를 연기한 한예슬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을 보이며 놀라운 먹방을 만들어 낸 후 만족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보여 우스운 모양을 했다.

더구나 한예슬은 전신성형 뒤 완성된 가슴에 한태희의 손을 가져와 덥썩 만져보게 하는 과감성을 보이기도 했다.

미녀의 탄생은 한예슬과 주상욱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미녀의 탄생은 제목 그대로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라'는 물불 가리지 않는 진격의 아줌마에서 섹시미를 지닌 완벽한 미녀로 변신하게 되는 인물로, 한예슬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