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가수 신해철이 심장박동 정지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는 위험한 성황에 빠졌다.

신해철(46)은 갑자기 심장 이상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곧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2일 "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태였다.

현재는 저체온 치료를 받은 후 수술에 앞서 원인을 찾고자 CT 등 여러 검사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황이다. 저체온 치료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 5월 심정지로 삼폐소생술울 받은 뒤 스텐트 시술과 저체온 치료법을 동원했던 치료법이다.

아내가 해외에 있어 부모님의 동의로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의료진은 아직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로아려졌다.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받은 뒤 다음 날 퇴원했다. 또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하고 있었다.

신해철은 지난 21일 밤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핼쑥해진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