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의 부인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5일 SM 측은 “지난달 30일 이수만 대표 부인이 별세했다. 지난 2012년 12월 소장암 판정을 받았고 다음해 1월 수술을 진행했다. 이어 지속적인 항암치료를 받아 왔지만 별세했다”고 전했다.
 
빅토리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라고 애도를 표시했다.
빅토리아는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고 썼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어 “2012년 12월 이수만 회장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돼 이듬해 1월 수술을 받은 이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며 “이수만 프로듀서가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극진히 간호해왔으나 결국 암이 재발해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