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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꿈과 보람을 디자인하는 사람"
2014년 10월 03일 (금) 21:22:54 [조회수 : 5506] 오피니언팀 press1@news-plus.co.kr

미래의 꿈나무 중3 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가 직업에 대한 진로 지도 강의였다. 

   
얼마 전 나의 모교인 경복고 고3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뭐랄까 현장성에 더 순발력 있게 리딩 해야 하는 기술!  

강의는 건축 전공 대학생들보다 고3 학생들이 더 어렵고 중 3 여학생들은 더 신중해야만 했다. 그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내 아이들의 중3 때 모습을 생각했다. 결국, 준비했던 전문적인 초점의 대화는 다 빼고 그냥 친구가 되어 그들의 책상에 가서 시간을 함께 즐겼다.

그들이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긍정 마인드의 중요성, 꿈을 함께 나누었다.

눈을 맞춰 그들의 이름을 부르고 나누어 준 나의 건축작품에 대한 특징과 에피소드에 함께 웃었다.

시간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인사를 주고받으며 서명을 해 주었다.

그러던 중 강의 때 창백하게 홀로 앉아 반응 없이 조용히 쳐다보기만 하던 한 여학생이 내 어깨를 살짝 치더니 인사를 꾸벅하고 물끄러미 서 있다가 아쉬운 모습으로 교실을 나갔다.

나는 그와 더 대화를 나누고 싶었으나 대화자들이 줄을 선 관계로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모두들 아쉬운 헤어짐이었다.

내가 나눈 대화는 이렇다.

"건축가는 꿈과 보람을 디자인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소중한 존재 입니다.  나는 지금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또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과 나, 우리의 전부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공 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오늘 하루의 모든 것을 즐겁게 즐기세요, 그리고 매일 꿈 꾸세요"

"이 시간이 지나서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흘러 1년, 10년, 20년이 그렇게 지나고 나면 이미 꿈은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디자인 컨설턴트 그룹 '예상(YEASANG) 김순도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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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бильный, выездно

저 범인이 알고보니 어금니아빠였네

우리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다이나믹

Дайте совет где в

역시 영국여왕상 받은 교회는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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