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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대기업 동반성장 점수 매긴다
2011년 03월 02일 (수) 10:31:29 조창남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정부가 삼성과 현대차 포스코 등 56개 대기업에 대해 동반성장 점수를 매겨 내년 2월 공개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강제적 조치로 받아들여 반발하는 분위기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리츠칼튼호텔에 열린 3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 동반성장 정책 이행 실적을 평가해 내년 2월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정 위원장은 "기술협력 자금을 출연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협력한 대기업에는 각종 세금을 감면해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이 원가절감 등을 통해 촤과이익을 냈을 대 이익을 협력사와 나누는 '프로핏 셰어링'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익일부를 나눠도 대기업의 이익률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중소기업의 이익률은 대폭 높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우선 6개 분야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평가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점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별 동반성장 이행 실적 평가와 연 2회 협력업체 설문조사(체가도 평가)를 합산해 매긴다.
 
점수가 가장 큰 항목은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맺은 상생협약의 적절성 여부에 30점을 배정했고  금융지원과 결제 등 자금부분은 14점이다.
 
이날 발표는 그동안 말로만 그친 것을 실적으로 환산해 대기업의 상생노력을 실행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잘하는 곳은 인센티브 혜택도 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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