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지난 5월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가인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4월 임신 소식이 알려진 바 있어 2달여 만에 자연유산을 한 것이다.

한가인이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 소속사는 한가인이 임신 9주만인 지난 5월 자연유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이자녹스 화보중 한 장면

소속사는 "임신 초기 한가인이 불안한 상태였다. 가족들에게 상처를 치료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외부로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현재는 마음이 많이 추스른 상태로 당분간 활동 없이 휴식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연정훈이 한가인을 극진히 보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 결혼에 성공했다.

연정훈은 10월 말 촬영이 시작되는 영화 '달콤한 질주' (감독 한덕전, 제작 키노픽처스)에 캐스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