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21일 트위터를 통헤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향해 불만을 드러낸 것을 계기로 과거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세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신주학 대표가 세라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재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인뮤지스의 데뷔 과정을 담은 '9 Muses of Star Empire'라는 작품으로 BBC에서 82분 분량의 원작을 47분가량 편집해 방송했다.

이 영상에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가 종이로 세라의 뺨을 툭 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세라는 눈을 내리 깔고 체념한 듯 아무 반응도 없다.

문준영은 이날 오전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지금 떳떳하시냐"며 "9명의 아들들이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온 수익들, 자금들, 다 어디로 사라졌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소속사측은 글을 보니 정산 문제인 것 같다며 입장정리가 필요하다. 입장을 정리한 뒤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세라는 지난 6월 계약만료로 나인뮤지스를 탈퇴한 뒤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