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공효진 결별"
연예계의 잉꼬 커플로 주목을 받은 이진욱과 공효진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교제설이 불거지자 공식으로 교제중임을 밝히며 공개 커플이 됐다.
이진욱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효진 측도 결별을 인정했다. 공효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도 "두 사람이 헤어졌다.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어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설이 제기되자 교제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지난 1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진욱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일정에 쫓기면서 만남의 시간이 뜸해지며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시기는 8월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2일 이진욱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에 대한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 드라마 관련 질문만 받겠다"고 밝혀 주위를 당황하게 해 예감이 심상치 않음을 알렸다.

공효진 역시 지난 6월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 특집에서 유재석과 전화통화에서 "새 드라마 촬영 및 여러가지 경사가 있다"고 유재석이 말을 건네자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세요"라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