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토론'이 상암동 시대를 맞아 정연국 앵커를 MC로 기용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상암동 시대의 첫 사회자가 된 정연국 MC는 뉴스투데이 앵커를 진행하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인상을 남겼다.

파리 영국 특파원을 거치며 해외 여론과 정세에 밝고 기획취재 부장을 지내며 기획력을 인정받아 현재 취재센터장을 맡고 있다.

100분토론은 그동안 손석희 사회자 이후 관심을 생동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제작진은 현장성을 강화하고 역동성과 친절한 토론을 기치로 기존의 딱딱하고 늘어지던 토론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딱딱한 스타일을 벗어나 자유롭고 격식을 탈피한 방송으로 무난한 진행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