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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경보 주의 격상, 야간경관 조명 제한
2011년 02월 28일 (월) 01:09:54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정부가 에너지 위기 경보를 1단계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높였다.

이에따라 28일부터 아파트와 대형 건물의 야간 경관 조명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승용차의 요일제 운행이 강제 실시된다.

정부는 26일자로 에너지경보단계를 1단계 '관심'에서 2단계 '주의'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밤을 잊은 도심의 유흥업소들은 새벽 2시부터는 입구 간판과 조명을 모두 꺼야 한다.
아파트와 대기업 건물의 경관조명과 옥외광고물도 자정을 넘기면 소등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도 영업 시간까지만 조명을 허용하고, 골프장은 아예 야간 조명이 금지된다.

도경환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강제소등 대상에 대해서는 7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시에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의해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서울의 진풍경인 한강다리 조명도 24개 중 절반이 유지되고 있지만, 정부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몇 곳은 더 꺼질 수 있다.

다만 이순신 장군상과 남산 타워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들은 조명이 유지된다.

또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가 강제 실시되고, 민간부문에서도 자율 실시된다. 승용차 요일제는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넘어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될 경우 전면 실시된다.

정부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이 단계에 대비해 유류세 인하를 포함한 민생 안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6.44달러 폭등한 110.77달러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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