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특가항공권을 발매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오늘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인천 ~ 쿠알라룸푸르와 인천 ~  방콕 노선이 11만 9,000원, 인천 ~ 세부와 인천 ~ 칼리보, 인천 ~ 마닐라 노선이 10만 5,000원부터 제공된다.

또 에어아시아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에도 특가항공권을 공급한다. 부산 ~ 쿠알라룸푸르 9만 9000원부터, 부산 ~ 칼리보까지 10만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이어 동남아 인기 휴양지인 랑카위, 코타키나발루, 발리와 호주의 퍼스, 애들레이드, 멜버른, 골드코스트, 시드니 등을 특가로 예매할 수 있다.

단 특가 항공권의 여행기간은 2015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수화물, 스케줄 변경, 취소시 추가 수수료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예약은 25일 오전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