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알로하 우쿨렐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밤벨뮤직

2006년부터 해마다 8월이면 열리는 알로하 우쿨렐레페스티벌이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해 16일 (토) 오후 3시~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를 통한 행복 나눔 문화운동’을 펼치고자 밤벨뮤직과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가 주최하며,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공연이다.
 
1부 프리콘서트에서는 어린 유치원 원생들의 우쿨렐레 연주에서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과 전국 각 지역 우쿨렐레동호회 연합 단체 및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300여명의 연합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이색적인 우쿨렐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부 초청콘서트에서는 일본에서 촉망받고 있는 젊은 우쿨렐레연주가인 ‘아키토시 스즈키 (Akitoshi Suzuki)’ 와 ‘쇼타 사나다 (Shota Sanada )’ 의 멋진 연주를 선사한다.
 
또한 중국 초청연주에 이어 7월에 열린 제44회 하와이 우쿨렐레페스티벌 초청연주 및 LA 투어 연주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으며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돌아온 국내 최대 규모의 우쿨렐레 오케스트라 단체인 한국밤벨유케스트라 (단장 : 김창수)의 주옥같은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Jake Shimabukuro 등 세계적인 우쿨렐레 연주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