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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윤일병 사건 보고받고 국회보고 누락,,축소은폐 논란
2014년 08월 08일 (금) 11:02:48 [조회수 : 683] 조남용 nycho@news-plus.co.kr

윤 일병에 대한 사망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이 국방장관 당시 윤 일병에 대한 구체적인 가혹행위를 보고 받고도 다음날 국회에서는 입을 다문 것으로 밝혀졌다고 jtbc가 보도했다.

이에따라 윤 실장에 대한 책임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 실장은 사건 이틀 뒤인 4월 8일, 조사본부장으로부터 중요사건 보고를 받았다. 보고서에는 가해자들의 구체적인 구타와 가혹행위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다음 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리에서 '군 기강 확립과 사고 예방을 강화하겠다'는 보고 항목에서 윤 일병 사건은 누락됐다.

전날 장관 보고서에 담긴 지속 폭행과 만두를 먹기 전 포도당 수액 주사 후 폭행 등 엽기적 가혹행위도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의원 질의에서도 김 전 장관은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여당내에서도 김 실장이 사건을 보고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당은 김 실장이 사건을 고의로 은폐 축소하는 것을 묵인 내지 방조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김 실장이 고의로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 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야당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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