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지난 5일 낮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석촌동 씽크홀을 메운 지 3일만에 또다시 그자리에서 씽크홀에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공사와 석촌호수 수위저하, 씽크홀 발생 등을 놓고 연관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5일  석촌동에서 싱크홀이 생겼다. 서울시와 송파구는 화물차 1대가 넘는 분량의 흙을 동원해 메웠다.

하지만 그 부분이 10m 정도의 깊이로 무너져 내리며 싱크홀이 다시 생겼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흙으로 덮고 아스팔트로 땜질까지 해놓은 도로가 또 다시 내려앉자 임시 조치를 취해놓았다.

최근 두 달 동안 송파구 일대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 무려 4건에 달한다. 메워도 또 내려앉은 곳이 생겨나면서 주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