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1시 32분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규모와 관련 기상청은 “지진계에만 기록될 정도로 약한 지진이라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지진과 관련된 피해신고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국내에서는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모두 26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건이 내륙, 14건은 해역에서 발생, 수도권에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