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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청와대 참모 내각인적 개편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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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8시 TV생방송으로 6.2 지방선거 참패 뒤 거세지고있는 청와대 인전쇄신 논란에 대해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 인적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방선거 이후 정국변화를 감안해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입장과 이에 따른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 인적개편,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및 시스템 개선 구상 등을 밝히기 위해 TV생방송 연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4대강 등 주요 국책과제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장을 밝히고 중도실용 기조 유지속에 소통과 개혁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집권 후반기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최근 드러난 검찰비리 근절 노력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입장발표는 최근 한나라당내 소장파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패배 충격으로 청와대 인적쇄신과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이와관련 청와대 안팎에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대회(7월14일) 일정을 확정하고 초선의원의 당 쇄신요구를 수용하기로함에 따라 참모진 개편이 전당대회 이후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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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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