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측은 또 "행사에 대한 정확한 사전 정보나 확인 없이 업무를 진행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확인과 업무 진행을 통해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일본은 고노담화 검증, 집단자위권 인정 등 반여사적 행ㅇ로 한일갈둥이 극도로 고조돼왔다.

이런 가운데 일본 대사관이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서울 한복판에서 갖기로 해 파문이 일었다.

일본 대사관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홋데호텔 3층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리셉션을 개최한다.

일본 대사관은 10년 단위로 기념식을 갖는다.

2004년에는 50주년 기념식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