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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자신하더니, 북한군 침투 귀순벨 작동, 표지판 훼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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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동쪽 강원도 고성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지난달 19일 DMZ 서쪽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측 귀순벨을 누르고 도주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또 총기난사 사고 당시 GOP소초장(중위)은 고초를 무단 이탈했다가 7일 구속됐다.
안보만큼은 자신해온 박근혜정부에서 최근 한 달 새 벌어진 일이다.
합참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20분쯤 복수의 무장한 북한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기 파주 육군 1사단이 관할하는 비무장지대로 침투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우리 군 GP 700m 앞까지 접근해 귀순자 유도벨을 누르고 귀순 안내 표지판을 부수고 가져가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안내 표지판은 북한군의 귀순을 돕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상황은 북한군의 담력 시험이자, 우리 군을 욕보이기 위한 작전이라는 게 군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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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목 09:42
honamgd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