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북서진하며 일본 오키나와 남쪽으로 접근하며 북상 중이다.

기상청 태풍특보를 태풍이 발생한 지난 4일부터 하루 4차례(오전 4시,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10시) 발표하고 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00 발표된 기상특보에서 "8호 태풍 너구리가 오키나와 남쪽 약 670km 해상에서 시속 21km/h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은 최대풍속이 54m/s로 강도가 매우 강하다.

강풍반경490Km 크기의 중형태풍으로 8일(화) 오전 9시 북북서 25km/h 56m/s 500km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7일) 16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태풍의 너구리(NEOGURI)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너구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