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지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44개월 만에 처음으로 1,9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보증은 최근 1년간 3.3㎡당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944만6000원으로,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900만 원 선을 넘겼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서울 용산과 마포 등 비교적 분양가가 높은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전체 평균가격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565만60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