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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 시국선언 "해경에 전가, 무책임의 극치"
2014년 05월 20일 (화) 19:52:13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서울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박근혜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의장 최영찬) 교수들은 20일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제3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은 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기보다는 해경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일방적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이어 “적폐의 온상은 현 정부의 비민주성과 무능, 무책임성이고 그 정부를 이끌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적폐 그 자체”라고 강도높게 꼬집었다.

협의회는 또 “현 정부는 복지는 커녕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책임지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라고 강조했다.

교수들은 박근혜 정부에 4가지를 요구했다. 

교수들은 첫째 전면적이고 철저한 인적쇄신, 둘재 언론통제 철폐 약속, 셋째 과잉 친기업 정책 폐지-생명과 안전 우선 중심, 넷째 정부 무능에 대한 무한책임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만약에 이런 요구들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다시 국민적 사퇴 요구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연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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