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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홍역 집단발병,,국민대 발병, 인근 학교 확산
2014년 05월 13일 (화) 01:10:40 [조회수 : 2900] 조복기 bk21cho@news-plus.co.kr

서울시내 대학에서 집단 홍역이 발병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 국민대에서 최근 학생 9명이 홍역에 걸린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인근 고려대 보건대 학생 1명과 학교 주변 주민 1명도 감염된 것이 확인됐고 의심 환자도 50명 가까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 11명을 격리 치료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복지관 건물에 긴급 방역작업을 하는 등 급격한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홍역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인데,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최근 20대 초반까지 발병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콧물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급성뇌염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보건당국은 홍역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들도 가급적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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