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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전철 신호기 오작동 전동차 급정거 뒤 100m 역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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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하철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추돌사고가 난 가운데 1호선 전철에서 또 신호기가 고장나 전철이 100m나 뒤로 후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 35분쯤 전철 1호선 경기도 부천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 구간에 전동차가 멈춰서 뒤로 100m를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용산에서 출발한 동인천행 급행열차가 사고를 당했다. 전동차가 이 구간에 이르러서 오르막 언덕길에 이르렀는데 절연구간 목전까지 도달했다.
절연구간은 서로 다른 전기장치가 교차가 돼서 전기공급이 잠시 끊기는 지하철 구간을 말한다.
이때 신호기 고장으로 때마침 진행 신호가 나와야 하는데 정지신호가 잘못 나오면서 발생했다. 잘못된 신호 때문에 기관사가 급히 전동차를 멈추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전동차는 15분 동안 대기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전기공급이 안 되는 절연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추진력을 받기 위해 장난감 자동차처럼 역주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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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9 일 00:42
honamgd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