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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고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책임 , 구조작업 최선"
2014년 05월 04일 (일) 17:25:20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가족대책본부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상황을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낮 12시 10분쯤엔 진도읍 팽목항에 설치된 가족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박 대통령이 사고현장인 진도 현지에 내려가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박 대통령은 "살이 타들어가는 듯할 가족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듣고 조속한 이행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사람과 죄를 지은 사람들을 철저히 밝혀서 엄벌에 처할 것"이라며, "공직자와 정부 관계자도 책임을 못다한 사람은 엄중문책하겠다"고 박 대통령은 말했다.

 

   

 

박 대통령과 실종자 가족들의 면담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40분 가까이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면담을 마친 뒤엔 팽목항에 마련된 희생자 임시안치소로 이동해 시신확인 과정도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들에게 시신 확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진도읍 팽목항에서 해경 선박을 타고 사고현장으로 이동한 뒤, 잠수사들이 타고 있는 바지선으로 옮겨가 잠수사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수색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바지선에서 만난 실종자 가족들이 "한 사람도 유실되지 않고 찾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도록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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