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제9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공모가 오는 5월 1일 부터 7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촌 건축행사인 본 공모전은 매년  농촌 지역의 건축문화 향상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
 
올해 주제는 '농촌과 도시의 경계를 넘어'로 농촌과 도시의 경계 및 농촌과 도시의 생활 문화적 상생, 읍, 면소재지의 보존적+창조적 재생 등 농촌 중심 활성화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이분법적으로 인식하고 구분하려는 구시대적인 발상은 지양, 오히려 이러한 것들 모두가 우리의 삶의 터전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탐색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그동안 공모전 주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에 문제를 인식하고 참가자 모두가 주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만든 시간”이라 밝혔다.

시상내역으로는 대상 1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농어촌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명판이 수여되며 본상 4점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사)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상 및 ‘농어촌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명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공모전에 공모부문은 준공건축부문과 계획건축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농촌주거와 생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이며 공모 일정으로는 신청이 5월 1일(목) ~ 7월 14일(월)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1차 7월 15일(화)∼7월 16일(수) / 2차 8월 25일(월) / 3차 PT 8월 마지막주(예정)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