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A양' 이열음이 포털 검색어에서 상위에 오르며 7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열음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에서 파격적인 도발 연기로 한순간에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중학생 A’양은 1등만을 고집하는 어른들이 만들어낸 사회 분위기에서 우울해져가는 중학생들의 현실을 그려냈다.

이열음은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2학년생인 조은서 역을 맡아 등장했다.

극 중 조은서는 전학생 이해준(곽동연)에게 1등 자리를 뺏기면서 타락하는 캐릭터로 나왔다. 특히 조은서는 이해준에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는 도발적인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열음은 1996년생으로, 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해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에 데뷔, MBC ‘드라마 페스티벌-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가수 B1A4와 크러쉬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