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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외도가 결혼을 지킨다? 불륜조장 사이트 상륙 논란
2014년 04월 01일 (화) 23:17:08 [조회수 : 1093] 박성태 stpark@news-plus.co.kr

기혼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애슐리메디슨'이 지난달 18일 국내에 상륙했다.

'애슐리메디슨'은 지난 2002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온라인 만남 주선 사이트로 현재 36개국의 2,500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 평균 1억 2500만 달러(약 1340억원)의 수익을 거둘 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혼자들의 탈선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애슐리메디슨은 건강한 외도는 결혼을 지킨다며 불륜을 조장하거나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혼자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결혼생활에 순기능을 제공한다고 역설한다.

'애슐리매디슨'의 CEO 노엘 비더만(42)은 불륜이 많이 일어나는 점, 이혼율이 높은 점,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점 등을 들며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비더만은 "스위스와 일본, 호주, 브라질 등 4개 나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도 이들 나라와 비슷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36번째 진출국이다.

한국의 간통죄에 대해서는 "익명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서버가 해외에 있어 치외법권이라 불륜 증거가 유출되지 않으니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애슐리메디슨'은 한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는 비난속에 불륜 조장 사이트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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