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장에 홍철호 조직위원장이 후임으로 선임됐다.

김포시당협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홍 조직위원장을 유정복 전 당협위원장을 대신할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홍 위원장은 58년생으로 크레치코 대표이사,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포시민축구단장, 새누리당 김포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 당협위원장은 "항상 겸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당원과 김포시민에게 다가가겠다. 당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새누리당 후보들이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