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가 만우절 이벤트로 햄버거 한판 전쟁을 치른다.

버거킹은 1~3일 불고기 버거를 2,700원에서 19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불고기 버거 세트의 경우는 기존 4800원에서 4000원으로 8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내놨다.

이번 ‘펀펀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 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공급된다.

이벤트 실시 점포는 현재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롯데리아는 가맹점들에게 행사 비용부담을 전가시키려 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만우절 M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모든 지점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빅맥송을 부르는 고객에게 빅맥 세트와 맥스파이시 케이준 버거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