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방송 프로그램 촬영 중 한 여성에게 필을 받고 사심을 드러냈다.

29일 MBC '무한도전'은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편을 방송했다.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 김효진 씨를 찾는 리포터로 출연, 추적 끝에 김효진 씨의 집을 찾아냈다.

노홍철은 김씨의 집을 방문, 벨을 눌렀다.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김효진씨가 아닌 동생 김형선씨로 범상치 않은 미모를 소유했다.

노홍철이 본분을 잊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근 의사 국가고시를 치렀다는 김씨는 미모의 재원이란 사실을 안 노홍철은 더욱 빠져들었다.

노홍철은 김형선 씨에게 "남자친구는 있으신가요?", "어머님은 뭘 좋아하시는가요?" ,"운명이나 인연을 믿으시나요?"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노홍철은 길의 첫사랑을 찾아 철수하려다가 몇번씩 발길을 떼지 못했다. 결국 촬영진이 모두 철수한 뒤 혼자 올라가 집안으로 들어가 차를 얻어마시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