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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드레스덴 구상 평화통일 3대 아젠다 제안
남북교류 뒷바침할 5.24조치 해제 선결 관건
2014년 03월 29일 (토) 09:15:25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독일을 국빈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금.현지시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드레스덴에서 인도적 문제해결, 민생인프라 구축, 민족동질성 회복 등 평화통일을 위한 3대 아젠다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드레스덴 공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드레스덴 구상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천안함 사건 이후 취해진 금강산관광 중단 등 5.24조치 해제 등 해빙무드 조성의 관건적인 선결 조치가 뒤따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남북공동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이 북한지역에 교통 통신 인프라 건설에 투자하고 북한은 한국에 지하자원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자본 기술과 북한의 자원 노동이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의미"라며 장차 한반도 경제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진 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신의주를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선친이 독일을 방문한 지 50년만에 독일을 방문해 한독정상 회담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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