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추진과 관련 JTBC의 밤샘토론이 열렸다.

14일 열린 밤샘토론은 신당과 국정원, 지방선거를 넣고 새누리당과 통합신당 추진측이 격돌했다.

8회를 맞은 이날 밤샘토론은 새누리당 측에서는김태흠 대변인 정인영 경희대교수 최재민 새누리당청년위원장이 나섰다.

김 의원은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한 이유는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검찰로 이관하고 국정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는 상황에서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유지하려고 간첩사건을 처음부터 조작해 나간 것"이라는 취지로 지적했다.

SNS등에는 김 의원의 지적에 통쾌하다는 반응의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김 대변인과 정 교수의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성 댓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보수성향 네티즌들은 김기식 의원이 국정원 증거조작 사건을 얘기하면서 건첩인 유우성씨를 오히려 피해자라고 감싼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