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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지점 불법대출> 국민 5천억,,,우리은행도 거액 적발, 신한도 고강도 검사중
검찰 국민은 불법대출 확인, 우리은행 6백억, 신한은 불법대출없다더니 당국 고강도 검사 혐의잡은 듯
2014년 03월 10일 (월) 17:33:15 안중원 shilu@news-plus.co.kr

국민은행 도쿄지점 불법대출 파문속에 금융당국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에 검사인력을 파견해 도쿄 지점 대출 관련 실태를 조사 중이서 조사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은행별 자체감사 결과, 국민은행은 기존에 알려진 부정대출이 당초 알려진 1400억원대보다 훨씬 많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서도 각각 수백억원대의 불법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대출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국민은행 동경지점에서 불법대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강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은행 도쿄지점에서 610억원의 불법대출사실이 이뤄졌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불법대출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그러나 당국은 우리은행은 물론 신한은행 동경지점에 대해서도 검사인력을 파견해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도 자체조사 결과와 달리 불법대출 사실이 있다고 보고 있다는 뜻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5월 말 탈세와 비자금 조성등으로 구속기소된 CJ그룹 이재현 회장 사건에서 비자금 조성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주)CJ 일본법인 관련회사인 '팬재팬'에 240억원의 대출을 해준 것으로 드러나 본점이 압수수색과 함께 동경지점 전 직원 1명도 소환조사 당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회장의 차명계좌 여부를 알 수 있는 계좌를 모두 확보하지 못해 금융당국에 협조를 구해논 상태다.

신한은행은 수년 전 라응찬 신상훈 등 경영진의 경영권 다툼이 한창일 당시 비자금 문제 등이 불거져 일본 금융당국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금감원 조사에서 이모(57) 지점장이 동경지점에서 불법 대출해 준 금액이 당초 알려진 1700억원보다 훨씬 많은 5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점장은 타인 명의로 차명대출을 받아 발딩까지 사놨고 불법대출 댓가로 받은 리베이트는 30억원만 국내로 들여오고 나머지는 현지에 남겨뒀다.

동경지점에선 불법대출과 리베이트가 족보처럼 전해내려 오는 것으로 알려져 항상 일본 금융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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