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한 지 2시간 만에 연락두절된 말레이시아 항공이 추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8일 이날 0시41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베트남 영해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고해역 주변에 대해 구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항공사측은 밝혔다.

탑승객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0시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