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가 3월 초 출시된다.
정보기술전문매체인 GSM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갤럭시S5가 2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되고 3주 안에 출시된다"고 삼성전자 임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따라 3월 중순이면 유통점에 S5가 공급된다.

이 매체는 이동통신사업자인 보다폰의 재고시스템 화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열리는 미디어 대상의 언팩5(Unpacked 5)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상에는 삼성의 새로 수정된 터치위즈 아이콘 티저가 올라왔다.
갤럭시S5는 2개의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은 모두 5.2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플라스틱 몸체에 홈버튼이 탑재된다.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이 적용된다.

갤럭시S5 기종은 1080x1920 픽셀의 해상도를 갖게된다.
또 갤럭시S5 프라임 기종은 QHD 1440x2560픽셀 해상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는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800, 또는 805 시스템칩을 사용되며 3GB 램에 단말기 후면에는 16메가 픽셀 또는 21메가픽셀 카메라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출시 계획은 이 매체가 이통사업자인 보다폰의 재고 시스템 화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함에따라 출시일정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이 시스템 화면에 나온 판매리스트는 갤럭시S5 골드 버전이 올라가 있어 곧 보다폰이 삼성으로부터 이 모델을 공급받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4의 경우에도 골드버전이 판매되기는 했지만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까지 정식으로 출시되고 여러 달이 걸렸다.

이 매체는 이와관련 "이번에는 골드 버전이 출시 첫날부터 판매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