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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해체위기, 한승연 등 3명 전속계약 해지 톧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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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걸그룹 카라가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 여성그룹 카라의 멤버 3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카라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는 "카라가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매니지먼트 업
무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며 "소속사가 지위를 악용해 멤버들이 원하지 않는 연예활동을 강요하고 인격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는 각종 무단계약을 일방적으로 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며 "멤버들의 좌절감이 큰 상태여서 소속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계약해지를 통보한 멤버는 한승연, 정니콜,강지영 등 3명이고, 리더 박규리와 구하라는 빠졌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는 "수익배분은 카라에게 유리하게 정산해 처리해 왔고, 인격을 모독하고 원치않는 연예활동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멤버들과 오해를 풀겠다고 밝혔다.
카라는 지난 2007년 데뷔해 '미스터'와 '루팡', '점핑' 등의 히트곡을 냈고, 지난해에는 일본에 진출해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연예인과 연예기획사간에 불공평 노에계약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나온 카라의 전속게약 해지와 관련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돈 문제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카라의 전속계약 해지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카라는 트레이드 마크로 엉덩이를 뒤로 빼고 돌리는 엉덩이춤으로 독특한 성적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일본에서는 카라의 뒷모습을 희화화해 성접대를 한다는 비하성 만화를 유포해 논란을 빚기도 하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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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9 월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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