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한국화약 여수공장의 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5㎡ 남짓한 창고 1동이 부서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난 창고는 화약을 제조해 임시저장하는 곳으로 사고 당시 화약 10㎏ 정도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자연 발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