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무원 국가직과 지방작 공채 시험이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3일부터 2014년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원서접수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4월 19일 실시된다.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시·도별 예정장소를 1월말 안내했다.

응시생들은 원서접수 시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며 예정지로 접수해야한다.

올해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도 - 춘천시 ▲경기도 - 남부(수원시, 안양시, 용인시, 성남시), 북부(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 ▲충북 - 청주시 ▲충남 - 공주시 ▲전북 - 전주시 ▲전남 - 목포시 ▲경북 - 구미시 ▲경남 - 창원시 ▲제주 - 제주시 등이다.

이밖에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시는 해당 시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지방직사회복지직 9급 원서접수도 시작됐다.

사회복지직은 지방직 9급 필기시험보다 앞선 오는 3월22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북·경남·경기·제주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전남, 경북, 경남은 3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각각 5일, 오는 7일까지 접수기간이다.

336명을 선발하는 경기도는 오는 6일까지 원서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 강원, 대전, 광주, 대구, 충남은 오는 10일부터 원서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서울시는 거주지제한을 두지 않는다.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3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