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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웠다. 중북부 영하 20도 맴돌아
2011년 01월 17일 (월) 15:20:43 [조회수 : 489] 조남용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16일 한파신기록을 세웠던 강추위가 17일에도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면서 혹한이 이어졌다.

전날 96년만에 부산을 가장 춥게 만들었던 시베리아발 한파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4도, 문산 영하 22.3도, 철원 영하 22.9도, 춘천 영하 20.6도, 영월 영하 20도 등을 기록했다.

또 대전 영하 14.7도, 천안 영하 17.7도, 광주 영하 8.6도, 대구 영하 9.5도, 부산 영하 7.7도 등 남부지방 역시 영하 10도권을 맴돌았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한반도 상공 5km에 영하 40도가량의 찬 공기가 머물러 있다"며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졌다"고 말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대부분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이날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고, 밤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에서 눈발이 날릴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 대전 영하 12도, 광주ㆍ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 등으로 전망된다.

추위는 한동안 이어지다 수요일인 19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로 내려가고서는 이번 주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위는 조금 누그러들겠지만 평년 기온보다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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